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

뉴스케일파워(SMR) : 소형모듈원전(SMR) 시대의 선도주, 지금이 기회일까?

by happyfirer 2025. 10. 17.

뉴스케일파워(SMR) 종목분석을 통해 2025년 원자력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살펴본다.
전 세계가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이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에서 SMR 상용화 허가를 최초로 받은 기업으로, 기술력과 시장 선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목차]

  1. 뉴스케일파워(SMR) 기업 개요
    1-1. 회사 소개 및 기술 개요
    1-2. SMR(소형모듈원전)의 개념과 성장 배경
  2. 뉴스케일파워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
    2-1. 주요 기술 및 제품 구조
    2-2. 경쟁사 대비 강점
  3. 최근 실적 및 주요 이슈
    3-1. 2024~2025년 실적 동향
    3-2. 주요 프로젝트 현황 (루마니아·캐나다 등)
  4. 뉴스케일파워 주가 흐름과 애널리스트 평가
    4-1. 주가 동향 및 기술적 분석
    4-2. 주요 증권사 평가
  5. 향후 전망과 투자 전략
    5-1. 글로벌 SMR 시장 성장성
    5-2. 뉴스케일파워의 중장기 전략
    5-3. 투자자 관점의 유의점
  6. 결론 – 뉴스케일파워, 위험 속 기회를 잡을 종목인가?

1. 뉴스케일파워(SMR) 기업 개요

1-1. 회사 소개 및 기술 개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Corporation, NASDAQ: SMR)는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기업이다.
2007년 설립 이후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초로 SMR 설계를 상용 승인받았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NuScale VOYGR’이라 불리는 소형모듈원전 시스템으로,
1기당 77MW의 전력을 생산하며, 최대 12개 모듈을 조합해 924MW까지 확장 가능하다.


구분 내용
설립연도 2007년
본사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티커(symbol) SMR
핵심 기술 NuScale VOYGR SMR 시스템
주요 파트너 UAMPS, Doosan Enerbility, Fluor Corporation
핵심 목표 상업용 SMR 발전소 구축 및 글로벌 수출

1-2. SMR(소형모듈원전)의 개념과 성장 배경

SMR(소형모듈원전)은 기존 대형 원전보다 작고 안전하며,
모듈 단위로 제작되어 운송과 설치가 용이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이다.

최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의 15% 이상을 SMR이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성장 배경 요약:

  • 탄소중립 정책 강화 (2050 Net-Zero)
  • 재생에너지 한계 보완용 원자력 수요 증가
  • 안전성·경제성 개선 기술 발전
  • 미·EU·아시아 중심의 SMR 상용화 경쟁

 

2. 뉴스케일파워의 사업 구조와 경쟁력

2-1. 주요 기술 및 제품 구조

뉴스케일의 핵심 기술은 모듈형 냉각 시스템과 **수동 안전 설계(Passive Safety Design)**다.
이는 외부 전력 없이 자동 냉각이 가능해, 기존 원전의 안전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술명 설명 장점
NuScale Power Module (NPM) 77MW급 소형 원자로 확장성, 유지보수 용이
Passive Safety Design 외부 전원 없이 자동 냉각 안전성 강화
VOYGR-12 12개 모듈 통합 시스템 대규모 전력 공급 가능
모듈식 설치 방식 공장 제작 후 현장 조립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

2-2. 경쟁사 대비 강점

 

항목 뉴스케일파워 롤스로이스 히타치
기술 상용화 단계 미국 NRC 인허가 완료 영국 승인 대기 캐나다 인허가 진행
1기 전력 출력 77MW 470MW 300MW
사업 구조 모듈 단위 확장형 단일 고출력형 중형 단일형
상용화 일정 2029년(루마니아 1호기 예정) 2032년 2030년
파트너십 두산에너빌리티, Fluor BAE Systems Ontario Power

핵심 포인트:
뉴스케일은 규제 승인, 상용화 일정, 글로벌 협력사 확보 측면에서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있다.


3. 최근 실적 및 주요 이슈

3-1. 2024~2025년 실적 동향

2024년 뉴스케일파워는 상업 매출이 본격화되지 않아 적자를 지속했지만,
정부 지원 확대루마니아 프로젝트 진척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항목 2023년 2024년 2025년 예상
매출액 5500만 달러 9700만 달러 1억 8,000만 달러
영업손실 -4억 1,000만 달러 -3억 5,000만 달러 -2억 4,000만 달러
현금보유액 2억 9,000만 달러 3억 4,000만 달러 3억 6,000만 달러(추정)

 포인트:
적자는 지속되지만, 매출 성장률은 연평균 60% 이상으로 향후 3년간 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3-2. 주요 프로젝트 현황

 

프로젝트명 위치 상태 비고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도에스티(Doeşti) 건설 전 승인 단계 2029년 완공 예정
캐나다 파트너십 온타리오 설계 승인 절차 중 2030년 가동 목표
미국 UAMPS 프로젝트 아이다호 초기 설계 중단 후 재조정 비용 재산정 중
한국 두산에너빌리티 협력 창원 원자로 모듈 제작 핵심 부품 생산 계약

루마니아 정부는 2025년 6월까지 공사 착수 전 환경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 프로젝트가 SMR 상용화의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4. 뉴스케일파워 주가 흐름과 애널리스트 평가

4-1. 주가 동향 및 기술적 분석

2024년 중반 뉴스케일파워(SMR) 주가는 시장 불확실성과 자금조달 우려로 급락세를 보였으나,
2025년 들어 루마니아 프로젝트 진전 소식으로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구분 수치
현재가(2025.10 기준) $7.8
52주 최저가 $4.2
52주 최고가 $12.1
시가총액 약 40억 달러
PER 적자 기업 (미적용)

기술적으로는 6.8달러 지지선, 8.5달러 저항선이 뚜렷하며,
AI·원전 관련 테마 강세 시 단기 10달러 돌파 가능성이 있다.


4-2. 주요 증권사 평가


기관 투자의견 목표주가 코멘트
JP모건 비중확대 $10.5 루마니아 프로젝트 가시화 주목
모건스탠리 중립 $8.0 상용화 전까지 자금 부담 존재
골드만삭스 매수 $11.0 글로벌 SMR 시장 성장 기대
씨티그룹 중립 $7.0 단기 변동성 주의 필요

5. 향후 전망과 투자 전략

5-1. 글로벌 SMR 시장 성장성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2040년까지 SMR 시장 규모는 4,00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한국 등 30여 개국이 SMR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역 도입계획 완공예상
미국 6개 주 10개 프로젝트 2029~2035
루마니아 뉴스케일 1호기 2029
한국 SMART·뉴스케일 협력 2030 이후
중동(사우디·UAE) 신규 도입 검토 2032 이후

5-2. 뉴스케일파워의 중장기 전략

  • 루마니아 1호기 완공 후 유럽 확산 모델 구축
  • 아시아(한국·일본) 진출 가속화
  • DOE 및 Fluor 협력 통한 기술 고도화
  • SMR 기반 수소 생산 기술 개발 추진

5-3. 투자자 관점의 유의점

장점:

  • 세계 최초 상용 승인 SMR 기술
  • 글로벌 에너지 전환 수혜 가능성
  • 전략적 파트너 다변화

리스크:

  • 단기 실적 부진 및 적자 지속
  • 정부 규제·인허가 지연 가능성
  • 자본조달(추가 증자) 부담

📈 요약하자면,
뉴스케일파워는 ‘미래 성장주는 맞지만, 현재 실적주는 아니다’.
중장기 관점의 기술 투자형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6. 결론 – 뉴스케일파워, 위험 속 기회를 잡을 종목인가?

뉴스케일파워 종목분석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세계 최초 SMR 인허가 기업으로 기술력은 확실하다.
  • 루마니아 1호기 프로젝트가 상용화의 첫 시험대이며,
  •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중심에 있다.

단기적으론 적자와 증자 리스크로 변동성이 크겠지만,
장기적으론 2030년까지 에너지 산업 혁신의 수혜주로 평가된다.

“원자력의 재부흥은 소형모듈원전에서 시작된다.
뉴스케일파워는 그 중심에 있다.” — 블룸버그 에너지 리포트 (2025년 9월)